英 엘리자베스 여왕 남편 필립공, 감염증으로 입원 치료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당분간 퇴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버킹엄궁이 밝혔다.
버킹엄궁이 구체적으로 필립공이 어떤 감염증을 앓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왕실이 필립공의 입원 사유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필립공은 2019년 12월에도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나흘간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99세…왕실 측 “코로나19와 관련은 없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당분간 퇴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버킹엄궁이 밝혔다.
23일 BBC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필립공이 편안한 상태에 있으며 치료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버킹엄궁이 구체적으로 필립공이 어떤 감염증을 앓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왕실이 필립공의 입원 사유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올해 99세인 필립공은 지난 16일 런던에 있는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고, 왕실은 필립공이 “불편함을 느껴 주치의 조언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입원했다”고 밝혔다. 당시 왕실 측은 필립공이 입원한 이유를 알리지 않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필립공의 막내아들인 에드워드 왕자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많이 나아졌다”며 “퇴원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할아버지 병문안을 다녀간 윌리엄 왕자는 “의료진이 그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필립공의 상태에 대해 “괜찮다”고 설명했다. 필립공은 2019년 12월에도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나흘간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정유정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가대표 출신 스타 A선수, 초등생때 축구부 후배 성폭행”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차 9m 굴러 전복사고…긴급 이송
- 광명·시흥에 ‘7만 가구’ 신도시 조성
- “내 친구 신현수 야망가 아냐 …친문 횡포 못 견뎠을 것”
- 與 “수사청 예정대로”… 추미애 “檢개혁 속도조절 안돼”
- 이인영 금강산 재개 발언에…美 국무·국방부 일제히 비판
- “文발언 속도조절 뜻 아냐”…‘親조국 강경파’에 與지도부 가세
- ‘월성 트라우마’에… 관료들 ‘가덕도 찬성땐 수사받을라’ 반발
- 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여배우 성폭행 혐의 기소
- 이광재 “與 단순한 집권 연장 역사에 무슨 의미있나… 文정부 통합쪽으로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