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전파 차단 협력 강화

강명수 2021. 2. 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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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익산시는 기독교연합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강제적 단속이 아니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을 익산에선 선제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의 성공적인 방역 활동이 모범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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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익산시는 기독교연합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일 기독교연합회와 자율 방역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시는 이날 수도권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자체 점검강화와 소규모 대면 예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연합회와 공유했다.

아울러 비상시적 방역 점검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성가대 연습과 활동에 따른 위험성과 일부 소규모 교회의 식사 제공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각 교회에 전파해 자율적 방역의 책임 있는 모습을 유도할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강제적 단속이 아니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을 익산에선 선제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의 성공적인 방역 활동이 모범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기독교계가 최선을 다해 자율적 방역 활동을 하는데 감사드린다”며 “협약에 따른 자율적 방역과 책임성 있는 방역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자체 점검도 꼼꼼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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