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탱고남 누구?..신스틸러 최종남 관심↑

김지혜 2021. 2.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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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종남이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의 인상 깊은 연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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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최종남이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의 인상 깊은 연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오랜만에 국산 액션 영화가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록을 썼다.

최종남은 영화에서 '박두식 사장' 역할을 맡았다. 중국으로부터 몰래 무기를 들여오는 무기 밀매업자로 의심 받은 박두식(최종남 분)은 우수한과 유다희의 첫 번째 타깃이 된다. 박두식은 평소 취미인 탱고를 추다가 청부업자에게 살해를 당하며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종남은 박두식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캐스팅 이후 6개월간 매일 탱고를 배우는 열정을 보여준 끝에 이선빈과의 탱고 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촬영 당시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019년 영화 '얼굴없는 보스'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 최종남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극장가가 얼어 붙어 배우로서 무척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출연작 '미션 파서블'이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결과이고 정말 감사한 일이다. 다른 국내 작품에도 관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속 깊은 소감을 밝혔다.

ebada@sbs.co.kr

<사진제공=(주)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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