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대희 "정관수술 안했으면 축구단 만들 정도, ♥아내 너무 사랑해"

박은해 2021. 2.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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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가 정관 수술 후기를 전했다.

DJ 김태균은 김대희에게 "제수씨가 (정관 수술을) 원했던 건가요?"라고 물었고, 김대희는 "예전에 방송에서 제작진과 내기 게임을 이기면 출연자 소원 들어주기를 했다. 그때 마침 셋째를 임신하고 있어서 웃기려고 소원으로 '대한민국 저출산이 문제지만 할 만큼 했으니 정관 수술 시켜달라'고 했다. 그런데 진짜 저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수술시키더라. 수술실 들어가는 것까지 방송에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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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정관 수술 후기를 전했다.

2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김준호, 김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희 씨 협찬받은 정관 수술 효과는 어떤가요? 우리 남편도 시킬까 해서요"라는 청취자 댓글이 공개됐다.

이에 김대희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술 안 했으면 축구단도 만들 정도다. 너무 사랑하니까"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DJ 김태균은 김대희에게 "제수씨가 (정관 수술을) 원했던 건가요?"라고 물었고, 김대희는 "예전에 방송에서 제작진과 내기 게임을 이기면 출연자 소원 들어주기를 했다. 그때 마침 셋째를 임신하고 있어서 웃기려고 소원으로 '대한민국 저출산이 문제지만 할 만큼 했으니 정관 수술 시켜달라'고 했다. 그런데 진짜 저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수술시키더라. 수술실 들어가는 것까지 방송에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대희는 정관 수술이 아프냐는 질문에 "따끔한데 따끔한 느낌이 1분 간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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