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붕그룹, 순천 신대지구에 의료융합타운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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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그룹이 전남 순천 신대지구 내 초대형 의료융합타운 조성에 나선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거붕그룹은 오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조성계획 확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순천시도 신대지구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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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순천시에 따르면 거붕그룹은 오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조성계획 확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은 순천 신대지구 내 5만 6198m2(연면적 30만 4132m2)부지 위에 1천 병상급 종합의료기관과 600객실 규모의 메디텔, 바이오R&D 센터, 치유의 숲 등으로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의료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비롯, 예술, 공연과 전시 등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져 국내 최초의 의료융합타운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사업비 1조 7500억 원을 투입, 600억 원 가량의 세수 확대 및 지역사회에 2만 1천여 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은 "3년 전 순천시에 의료기관의 절실함을 접했다"며 "미래 병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건강한 사람이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찾아오는 공간은 물론 의료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붕그룹은 순천시와 지난해 6월 22일 순천 신대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순천시와 세부계획에 대한 사항을 깊이 있게 협의하고 있다.
순천시도 신대지구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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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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