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구 1000명당 출생 7.3명..1년만에 '1.1명'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0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광주의 출생아 수는 인구 1000명 당 7.3명, 사망자 수는 7.8명으로 인구가 0.5명 자연감소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는 27만 2400명으로 전년대비 3만300명(-10%)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30만5100명으로 전년대비 1만명(3.4%)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2.3명으로 출생아 가장 많아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광역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0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광주의 출생아 수는 인구 1000명 당 7.3명, 사망자 수는 7.8명으로 인구가 0.5명 자연감소했다.
전국 시도별로는 경기(1만5000명), 세종(2000명) 등 6개 시도 인구가 자연증가한 반면 경북(-1만명), 부산(-8000명) 등 11개 시도는 자연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출생아 수가 2019년 8.4명에서 2020년 7.3명으로 1명 줄었고 가임여자인구 1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0.91명에서 0.81명으로 줄어 2020년 전국 평균인 0.84명보다 낮았다.
자치구별 출생아 수는 광산구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2.2명, 서구 1.3명, 남구 1.0명, 동구 0.5명 순이었다. 합계출산율은 광산구 0.9명, 북구 0.83명, 동구 0.8명, 남구 0.75명, 서구 0.71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2019년 7.6명에서 7.8명으로 증가했고 연간 총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5.3명에서 5.4명으로 0.1명 증가해 전국 평균인 5.9명보다는 0.5명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는 27만 2400명으로 전년대비 3만300명(-10%)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30만5100명으로 전년대비 1만명(3.4%) 증가했다.
beyond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강형욱 "나 아님, 그놈 나빠" 성추행 의혹 땐 즉각 해명…갑질 논란엔 '침묵'
- 고춘자 "'춤바람' 신병 방치하다 혈액암…시부 뼛가루 뒤집어쓴 뒤 완치"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부산 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읽다가 사고날라
- '트로트 킹' 임영웅, 지난해 정산금 등 233억 벌었다
- '징맨' 황철순, 여성 지인 얼굴 20대 '퍽퍽' 발로 머리 '뻥'…폰·차량도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