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개 기업, 사회적경제 견인 마을기업 됐다

경남=노수윤 기자 2021. 2.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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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7개 기업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마을기업 지정 공모에 접수한 20개소를 심사해 신규(1회차) 5개와 재지정(2회차) 3개 등 8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추천했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마을기업 설립 전 단계부터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7개 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기존 마을기업의 안정과 마을기업의 질적인 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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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2000만∼5000만원과 경영상담·판로지원
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의 7개 기업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역문제 해소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1회차) 5000만원, 재지정(2회차) 3000만원, 고도화(3회차)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과 행정안전부와 도가 주관하는 판로지원 사업 참여 자격 부여 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마을기업 지정 공모에 접수한 20개소를 심사해 신규(1회차) 5개와 재지정(2회차) 3개 등 8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추천했다.

행안부 심사 결과 7개 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진주시가 각 2개 기업, 통영시․창녕군․산청군이 각 1개 기업이며 총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규 마을기업은 △창원시 창원청년농업방제단 영농조합법인 △진주시 비봉새뜰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나조은 △산청군 지리산 대포마을 영농조합법인이다.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창원시 어반시드 디자인 협동조합 △통영시 함지화양 영농조합법인 △창녕군 박하향기 협동조합이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마을기업 중 진주시 비봉새뜰 사회적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나조은은 소규모 도시재생 연계 사업 기업이고 창원시 창원청년농업방제단 영농조합법인과 어반시드 디자인협동조합은 청년형 기업으로 기존 농산물가공・유통 위주의 마을기업 유형과는 다르다.

창원청년농업방제단 영농조합법인은 창원시 대산면을 거점으로 지역 농협과 협업을 통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 효율적인 드론방제를 도입해 지역 일대의 방제를 책임지고 있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마을기업 설립 전 단계부터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7개 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기존 마을기업의 안정과 마을기업의 질적인 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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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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