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신현수 사표 조만간 결론..수리될 수도"

고동욱 2021. 2. 24.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과 관련해 "수 차례 구두로 사의 표명이 있었고, 그 뒤에 문서로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질의에 이같이 밝힌 뒤 "여러 해석이 가능하지만 대통령에게 일단 모든 걸 일임했다, 이렇게 (일단락됐다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수리가 될 수도 있고"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 고민하고 결심할 것..곤혹스러운 상황"
답변하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2.24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과 관련해 "수 차례 구두로 사의 표명이 있었고, 그 뒤에 문서로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질의에 이같이 밝힌 뒤 "여러 해석이 가능하지만 대통령에게 일단 모든 걸 일임했다, 이렇게 (일단락됐다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수리가 될 수도 있고…"라고 밝혔다.

유 실장은 사표가 반려되거나 철회된 것이 아니므로 일단락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대통령께서 고민하고 결심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조만간에 저희가 결론을 내리겠다. 그만큼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신 수석이 국가 기강을 무너뜨린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는 "동의 못 한다. 항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검사장 인사 승인 및 발표 과정에 대해서는 "2월 7일 법무부에서 발표하지 않았느냐. 2월 8일 전자 결재로 재가를 했다"며 "정부 인사 발표 기간이 2월 9일자다. 통상 그렇게 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sncwook@yna.co.kr

☞ 후배 성폭행 폭로에 축구계 '발칵'…가해자 지목 선수는
☞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내부 멀쩡해 살았다"
☞ 원로배우 이무정 암투병 중 별세…항년 80세
☞ 내 딸 두고 감히…몰래 결혼하는 사위 뒤통수 갈긴 장모님
☞ '마요네즈의 기적' 시커먼 기름 흡입한 거북이 먹이자…
☞ YG 커플 탄생? 제니-지드래곤 1년째 열애설
☞ B.A.P 힘찬, 강제추행 유죄…징역 10개월 실형
☞ 살해협박 장소 알렸는데… 경찰 헤매는 사이 신고자 사망
☞ 8살·9살 아들 옷 벗겨 야산 방치…알몸으로 내려와
☞ 얼굴도 모르는 연인에 다 털렸다…너무 외로웠던 걸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