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김치=파오차이'라 칭했다"..靑 국민청원 등장→직접 해명

손진아 2021. 2. 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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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함소원이 SNS 라이브방송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발언한 부분이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한 ***씨의 방송 하차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글 작성자는 "라이브방송에 동원되어 영리활동을 계속하던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 알려주고 시청자들이 정정요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적이 계속되자 라이브방송은 삭제했지만 증인 증거가 다수입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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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방송이 함소원이 SNS 라이브방송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발언한 부분이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한 ***씨의 방송 하차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글 작성자는 “라이브방송에 동원되어 영리활동을 계속하던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 알려주고 시청자들이 정정요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적이 계속되자 라이브방송은 삭제했지만 증인 증거가 다수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함소원이 SNS 라이브방송 중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발언한 부분이 논란이 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중국어만 남발하는 ****방송에 라이브방송과 계속되는 망언 한국인으로서 너무 불쾌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3일 온라인상에는 ‘방송인 ㅎㅅㅇ씨 방송하차 국민청원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ㅎㅅㅇ씨는 2월3일 본인의 다이어트차판매 라이브방송에서 중국시모와 홍어삼합먹방중 김치를 파오차이라 불렀다. 중국시모는 한국에 여러차례 장기간 입국체류하여 김치를 모를리 없건만 굳이 김치를 ‘파오차이’라 알려줬다. 이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편승하려는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다. 김치 불고기 모두 고유명사이며 한국에서는 그 누구도 번역해서 부르지 않았다. 남편과 시모가 중국인이니 중국네티즌들때문에 김치라 하지 못했다고 우리가 이해해야 하나”라며 “실수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실시간 정정요구 모두 삭제하고 사과 없이 방송도 결국 삭제했다. 항의하는 사람은 악플러라 했고 경쟁업체라 하기도 했으며 그중 몇몇은 고소 협박 디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에 빌어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말한 해당 연예인이 함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같은 논란이 되자 함소원은 24일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김치 사진을 게재하며 ‘#김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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