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시장 후보들, '의사 면허취소법' 입장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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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금고형 이상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사 면허취소법'과 관련해 서울시장 후보들의 의견을 물었다.
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가 금고형 이상 범죄를 저질러 형이 확정됐을 때 5년 동안 면허를 취소시키는 법안은 민주주의의 발전 방향에 일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살인,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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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가 금고형 이상 범죄를 저질러 형이 확정됐을 때 5년 동안 면허를 취소시키는 법안은 민주주의의 발전 방향에 일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살인,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다. 그러자 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력을 전면 중단할 수도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우 후보는 “의협의 극렬한 반대는 반사회적”이라며 “상식적으로 당연한 조치로 국민의 70%가량이 찬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의협이 전향적인 자세로 돌아서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높은 여망대로 이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여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모두 자기 의견을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게 최소한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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