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케이엘산업건설, MOU

김장욱 2021. 2. 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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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 테크노폴리스로는 지난 23일 지역 중소기업인 ㈜케이엘산업건설과 함께 터널 내 안전사고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터널과 도로관리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시설관리 원가절감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제공과 공동 기술개발 등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내 설치된 터널 6개소, 지하차도 2개소, 도로 13.64㎞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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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내 안전사고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대구시설공단 전경.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 테크노폴리스로는 지난 23일 지역 중소기업인 ㈜케이엘산업건설과 함께 터널 내 안전사고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터널과 도로관리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시설관리 원가절감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제공과 공동 기술개발 등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내 설치된 터널 6개소, 지하차도 2개소, 도로 13.64㎞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또 성과공유제를 통해 지난 1년간 지역 중소기업인 케이엘산업건설과 함께 '유체 결빙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 1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유체 결빙 방지 시스템'은 겨울철 터널 및 시설물 벽면, 천정 등에 발생하는 결로 및 결빙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결빙방지 유도 배수시스템이다. 특히 겨울철 고드름 등의 낙하로 이어질 수 있는 터널 내부 추돌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이 도로관리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단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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