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호수 일원에 녹색문화 숲 조성

이철진 기자 2021. 2.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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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전남도와 함께 도 청사 남악호수 일원(10ha. 삼향읍 남악리 1000번지)에 총사업비 30억을 들여'남악 모두 누리 열린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생태모델숲, 상록숲, 가족체험숲, 숲속놀이터, 물의정원, 수변생태원, 폭포 및 계류조성, 모두누리분수, 벚나무수변길 등 다양하고 풍부한 테마가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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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모두누리 열림숲 조감도

전남 무안군은 전남도와 함께 도 청사 남악호수 일원(10ha. 삼향읍 남악리 1000번지)에 총사업비 30억을 들여'남악 모두 누리 열린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생태모델숲, 상록숲, 가족체험숲, 숲속놀이터, 물의정원, 수변생태원, 폭포 및 계류조성, 모두누리분수, 벚나무수변길 등 다양하고 풍부한 테마가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한다.


도 청사 남악호수 일원은 도청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나 특색 있는 숲과 쉼터, 녹음이 있는 산책로 등 도민이 휴식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호수 주변을 정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숲으로 조성하고 남악중앙공원, 도청,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연결해 개방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작년에 무안군과 전남도가 협의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0억을 투입,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계를 완료하고 1단계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남악 모두 누리 열린 숲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편히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을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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