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평생학습관 내달 재개관..14개반 수강생 모집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나이와 상관없이 학구열이 불타는 만학도를 찾는다.

진안군은 내달 5일까지 '2021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내달부터 평생학습관을 재개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홈페션&의상제작반 등 14개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모집인원이 다르고, 10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다. 각 과목은 3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에 따라 직장인을 위해 주말과 주중 야간반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jinan.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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