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1764억..전년比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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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764억원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9283억원, 순이익은 80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2.7%, 139.7% 증가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3조1100억원에 달한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까지 수입차 유통 부문에서 2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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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764억원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9283억원, 순이익은 80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2.7%, 139.7% 증가했다.
주택공급 확대와 수입차 유통 부문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최근 3년간 코오롱글로벌 평균 주택분양 물량은 6614가구로 집계됐다. 직전 3년 평균 공급물량(4163가구)대비 60%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500가구 이상 늘어난 94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물량 중 80%가 넘는 물량이 상반기에 집중됐다.
신규 수주액은 2018년 2조3707억원, 2019년 2조6227억원, 2020년 2조7656억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3조11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수주 잔고는 9조원으로 약 5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BMW, 아우디, 볼보 등 수입차 판매 호조로 자동차 사업부문 실적도 개선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까지 수입차 유통 부문에서 2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와 함께 모듈러건축, 풍력발전 등 신사업 분야 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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