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침체한 경제 살리자" 당진시 비상경제대책본부 가동

이은파 2021. 2.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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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당진시는 24일 시청 아미홀에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연 뒤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김홍장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어느 해보다 클 것"이라며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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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당진시는 24일 시청 아미홀에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연 뒤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비상경제 대책본부는 김홍장 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과 지역업체 지원반, 건설산업 지원반, 취약계층 지원반, 농축수산 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각 반장은 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맡았다.

총괄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창업 강화,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을, 지역업체 지원반은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와 공직사회 착한 소비 운동 전개, 기업에 대한 각종 세제 지원 등을 각각 추진한다.

건설사업 지원반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취약계층 지원반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사업을 맡는다.

농축수산 지원반은 농수산물 판로개척과 농축수산업 분야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홍장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어느 해보다 클 것"이라며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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