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울시 전역에 범죄 예측 'AI CCTV' 설치" 공약

방송토론 인사말하는 조은희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조은희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방송토론'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1.2.22 [국회사진기자단]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조은희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24일 서초구에서 도입한 '범죄 예측 AI CCTV'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초구청장인 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서·소방서와의 유기적인 사건 신속 대응 체계를 신경망처럼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서초구의 AI CCTV가 "발걸음, 속도 등 현재 보이는 상황과 범죄 통계 정보를 분석, 우범률을 계산해 '통합관제센터'로 알려주게 돼 있다"며 지난해 서초구에서 103건의 범인 검거와 8천920건의 사건·사고 대응을 했다고 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를 찾아내 역학조사를 수행했다고도 강조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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