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이천 물류창고 들어왔다

신정훈 2021. 2.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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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발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2시간30분 만인 낮 12시30분께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에 도착했다.

이 물류창고는 AZ 백신을 보관하며 전국으로 소분 포장해 수송한다.

백신 도착 전부터 물류창고 주변에는 경찰과 군 등 70여명이 배치돼 주변을 통제했다.

이렇게 포장된 백신은 25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 5800곳 인근의 보건소와 접종병원 등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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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5일간 78만명분 이송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24일 오전 10시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발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2시간30분 만인 낮 12시30분께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에 도착했다.

이 물류창고는 AZ 백신을 보관하며 전국으로 소분 포장해 수송한다.

백신 도착 전부터 물류창고 주변에는 경찰과 군 등 70여명이 배치돼 주변을 통제했다. 백신 수송팀은 군 특수임무단의 보안검사 등을 거친 후 백신을 물류창고에 입고했다.

오는 28일까지 78만여명분인 157만4000도스가 5t 무진동 트럭에 실려 5일간 이천 물류창고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1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30만도스(1도스=1회 접종분) 분량이다.

백신은 물류센터의 전문인력 40여명이 밤샘 작업을 거쳐 소분 포장을 한다. 이렇게 포장된 백신은 25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 5800곳 인근의 보건소와 접종병원 등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공급받은 백신을 5일 이내 1차 접종하도록 할 방침이다.

첫 접종은 26일 오전 9시 시작된다. 대상은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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