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인상 없다" 발언에도 亞증시 일제 급락

박형기 기자 2021. 2.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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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당분간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고 CNBC가 24일 보도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파월 연준 의장이 당분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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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당분간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고 CNBC가 24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아시아 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1.81% 급락한 것을 비롯, 일본의 닛케이 1.27%, 홍콩의 항셍지수 2.8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1.65%씩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파월 연준 의장이 당분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아시아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향후 아시아 증시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를 관망하며 보수적 접근법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풀이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23일 상원 금융위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때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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