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격

이상필 기자 2021. 2.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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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3주 간의 휴식을 마치고 필드로 돌아온다.

임성재는 25일(현지시각)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더 컨세션 GC(파72)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유일하게 출전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공공 17위에 오른 뒤, 약 3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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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3주 간의 휴식을 마치고 필드로 돌아온다.

임성재는 25일(현지시각)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더 컨세션 GC(파72)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72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세계랭킹 톱50에 든 선수들 가운데 48명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유일하게 출전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공공 17위에 오른 뒤, 약 3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임성재는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WGC는 큰 대회다. 우승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매년 WGC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메이저 투어의 톱플레이어들과 세계랭킹 상위권에 선수들이 출전한다. 월드 클래스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재미있고 대단한 일"이라면서 "모든 샷에 집중하고, 대회 4일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도 타이틀 방어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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