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2조 8천억 원 발행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1. 2.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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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35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2조8천137억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은 일반발행 2조3천941억 원, 정책발행 4천196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경기도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율도 연중 10%로 늘리고,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을 더 발굴해 발행 규모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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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에 355억 원 투입

경기도는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35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노후 건설기계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해 작업 현장 특성상 매연과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5천284대와 2004년 12월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 비도로용 건설기계 1만6천228대입니다.

◇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2조 8천억 원 발행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2조8천137억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은 일반발행 2조3천941억 원, 정책발행 4천196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경기도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율도 연중 10%로 늘리고,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을 더 발굴해 발행 규모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천 산란종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101번째

경기도 이천시의 한 산란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가금농장·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101번 사례로 중수본은 발생지 근처 농장에서 키우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기도, '버스 승차벨' 서비스 다음달 시행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승차벨은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버스 내에 설치된 '하차벨'과 비슷한 개념으로, 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해당 노선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정류소에서 승객이 '경기버스정보' 앱으로 탑승 희망 노선을 검색해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에 승차벨이 울려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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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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