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출범.. 핵심인재 10만명 양성, 83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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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을 중심으로 832억원을 투자하고 2026년까지 미래차, 바이오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10만명 양성한다.
교육부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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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을 중심으로 832억원을 투자하고 2026년까지 미래차, 바이오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10만명 양성한다.
교육부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반영된 신규 과제다.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계획에 따르면 주요 3개 산업(차세대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너지 신산업) 등 8개 신기술 분야별로 1∼3개의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고 올해 832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앞으로 사업 성과와 지원 필요성을 토대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을 중심으로 신기술 분야 교육 역량을 결집할 체계도 구축한다.
여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자재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관련 교원,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식이다.
신기술 분야별로 공유 가능한 표준 교육과정도 개발한다.
대학 간 공동운영, 대학별 기존 전공과 유기적 결합이 용이한 과정(모듈형 과정)을 개발하고 인증(마이크로디그리)·학위 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존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자유롭게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 분야별 과정으로 제공한다.
표준화된 교육과정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 및 환류체계를 구축한다.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신기술 분야 교육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비전공자도 신기술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기과정 위주에서 벗어나 수준별 학위과정으로 지원하고 취업도 연계 지원한다.
이밖에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를 유연화하고 대학 간 상호 개방을 추진한다.
또 온라인 강좌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누리집에 탑재하는 등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에 소속된 학생과 일반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연합체(컨소시엄)는 주관대학 1개교, 전문대학 1개교를 포함한 4∼7개교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면 된다.
교육부는 신청 연합체(컨소시엄) 수와 규모(대학 수), 전체 예산 규모(48개교 내외) 등을 토대로 분야별로 선정할 연합체(컨소시엄) 수를 정하게 된다.
참여대학은 4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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