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미우새' 이어 '정법'까지 맹활약..'예능 대세' 급부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를 통해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박군이 예능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롯신2’에서 마음을 끌어당기는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 여기에 순진무구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박군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마다 화제성과 더불어 시청률 상승까지 이어지며 예능 블루칩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방송계를 이끌고 있는 ‘트로트’ 기대주, 유튜브에 이어 방송에서도 핫이슈가 ‘생존’ 전문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슴 절절한 스토리까지 지닌 ‘트롯 특전사’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

박군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로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중과 만났다. 지난 1월 말 ‘미우새’에 첫 선을 보인 박군은 생애 첫 독립하는 모습과 애절한 사모곡을 공개하며 2주 연속 최고의 1분을 장식, 예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생존 수업에 나서 특전사에서 익힌 다양한 생존법을 선보이며 놀람과 웃음을 선사,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특전사 15년 복무 경력이 빛을 발하며 ‘정법의 맞춤형 인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방송에서 박군은 특전사 출신답게 병만족을 이끌며 칡을 채집해 병만족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능에서도 화수분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군은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도 출연해 진솔한 대화와 재기발랄한 끼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또 3월 8일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되는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는 MC를 맡아 또 다른 재능을 선보인다. 박은혜 한영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박군은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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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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