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4차 재난지원금, 추경·본예산 포함해 20조 전후"

이유미 2021. 2. 24.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4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20조원 전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어제 여당 정책위의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기정예산(이미 편성돼 있는 예산)에서 쓸 수 있는 부분을 합쳐 20조원 전후라고 발언했는데 제가 알기로도 그 정도 선에서 지금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신 소득자료 토대로 신속·정확하게 재난지원금 지급"
운영위 답변하는 김상조 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4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20조원 전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어제 여당 정책위의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기정예산(이미 편성돼 있는 예산)에서 쓸 수 있는 부분을 합쳐 20조원 전후라고 발언했는데 제가 알기로도 그 정도 선에서 지금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순수 추경안은 20조원이 안 되지만, 원래 본예산에 들어 있는 예산 항목 중에서 좀 더 신속하게 집중해서 사용할 부분까지 합쳐서 그 정도"라고 부연했다.

김 실장은 "외환위기 시절 3월에 추경을 편성했던 것만큼이나 지금 빠르게 추경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그만큼 코로나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해야 할 업무를 충분히 해내기 위해 추경을 편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이뤄진 부가가치세 신고 자료 등 지난해 소득을 가장 업데이트한 자료를 갖고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yumi@yna.co.kr

☞ 후배 성폭행 폭로에 축구계 '발칵'…가해자 지목 선수는
☞ 우즈 사고차량 '제네시스 GV80'…"내부 멀쩡해 살았다"
☞ 원로배우 이무정 암투병 중 별세…항년 80세
☞ 내 딸 두고 감히…몰래 결혼하는 사위 뒤통수 갈긴 장모님
☞ '마요네즈의 기적' 시커먼 기름 흡입한 거북이 먹이자…
☞ YG 커플 탄생? 제니-지드래곤 1년째 열애설
☞ B.A.P 힘찬, 강제추행 유죄…징역 10개월 실형
☞ 살해협박 장소 알렸는데… 경찰 헤매는 사이 신고자 사망
☞ 8살·9살 아들 옷 벗겨 야산 방치…알몸으로 내려와
☞ 얼굴도 모르는 연인에 다 털렸다…너무 외로웠던 걸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