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방심위 구성' 설전..여 "직무유기" vs 야 "정연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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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내정설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정치 이념으로 가장 편향적이고 편파적인 인사라며, 정 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면 공정이 무너지는 해악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정 전 사장이 방심위원장이 되는 것은 방송을 죽이는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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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내정설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정치 이념으로 가장 편향적이고 편파적인 인사라며, 정 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면 공정이 무너지는 해악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정 전 사장이 방심위원장이 되는 것은 방송을 죽이는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한준호 의원은 방심위가 빨리 꾸려져야 한다며 지난번에도 7개월이 걸렸는데 이 자체가 상임위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정필모 의원도 개인의 신상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지배구조 자체를 공정성 있게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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