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스펙 쌓는 것보다 중요한 건 왜 쌓아야 하는지 깨달음" [MBN Y 포럼 2021]

신영은 2021. 2.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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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헤르츠컴퍼니 대표 겸 방송인이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조언했다.

'MBN Y 포럼 2021'은 개막쇼, 청년들의 도전 이야기인 두드림쇼, 궁금증 해결 세션인 와이쇼, 고민 상담 시간인 복세힘살쇼-영웅쇼 세션 순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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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헤르츠컴퍼니 대표. 사진|MBN Y포럼 유튜브 영상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곽정은 헤르츠컴퍼니 대표 겸 방송인이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조언했다.

24일 'MBN Y포럼 2021'이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복세힘살쇼'(복잡한 세상 힘내서 살자) 세션의 연사로 등장한 곽정은은 "오늘도 무대에 오르는게 불안했다. 불안이 없었다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어느 정도의 불안이 있기 때문에 뭘 더 준비하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불안은 계속 우리 삶에 닥쳐오는 파도다. 근데 파도가 없으면 바다가 아니다. 불안은 자꾸 피해려고 한다고 해서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관찰자 모드로 바라볼 수 있을 때 큰 성취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삶에 근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젊은이들이 스펙을 쌓는 것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걸 안다. 진짜 스펙 쌓는것보다 중요한건 스펙을 왜 쌓아야 하는지 스스로의 깨달음이다. 내 인생이 어떤 방식으로 어느 곳으로 가길 원하냐는 질문은 끝까지 멈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안은 절대 안좋은 게 아니다. 감정은 우리가 가야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좋은 사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MBN Y 포럼의 주제는 '너를 믿어봐!(It's YOU!)'. 각 분야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꿈에 영감을 불어넣고, 도전에 대한 용기를 북돋워 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MBN Y 포럼 2021'은 개막쇼, 청년들의 도전 이야기인 두드림쇼, 궁금증 해결 세션인 와이쇼, 고민 상담 시간인 복세힘살쇼-영웅쇼 세션 순서로 이어진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이 지속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 가운데, 철저한 방역으로 만전을 기했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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