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ABC협회 '부수 조작 의혹' 사무감사 종료..결과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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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일간지 발행·유료부수를 조사해 발표하는 ABC협회의 '부수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뢰 여부에 대해 법률자문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오늘 국회 문체위에서 'ABC협회가 공시한 발행·판매부수가 굉장히 부풀려졌고 문체부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질의와 관련해 "현재 사무감사를 종료하고 사무감사 내용 결과를 분석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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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일간지 발행·유료부수를 조사해 발표하는 ABC협회의 '부수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뢰 여부에 대해 법률자문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황 장관은 오늘 국회 문체위에서 'ABC협회가 공시한 발행·판매부수가 굉장히 부풀려졌고 문체부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질의와 관련해 "현재 사무감사를 종료하고 사무감사 내용 결과를 분석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황 장관은 이어 "문체부가 하는 사무감사에는 한계가 있어서 수사에 가깝게 의뢰를 하거나 해야 한다"며 "문체부가 의뢰할 수 있는지 법률 자문을 맡긴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여당이 언론관계 법령에 대해 통과·관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다"며 "특정 언론이 거론되는 것조차도 사전에 계획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이익을 위해 부수 조작도 서슴지 않는 일그러진 언론의 행태가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견제받지 않는 언론 권력의 잘못에 대해 엄정히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9881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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