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국여성위, 강선우 'XX 여자' 발언한 임현택에 "사과 촉구"

조명아 cho@mbc.co.kr 2021. 2.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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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현역 국회의원이자 공당의 대변인을 가리켜 '미친 여자'라고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다"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위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이는 명백한 여성혐오 발언이자 폭력이며 임 회장의 여성 혐오 발언으로 의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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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 [강선우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현역 국회의원이자 공당의 대변인을 가리켜 '미친 여자'라고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다"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위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이는 명백한 여성혐오 발언이자 폭력이며 임 회장의 여성 혐오 발언으로 의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성폭력 범죄 등 강력 범죄를 저질러도 형기만 마치면 다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현실은 여성들에게도 큰 공포로 다가온다"며 "의료법 개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임 회장은 페이스북에 강 대변인의 논평에 대해 "이 '미친' 여자가 전 의사를 지금 '살인자, 강도, 성범죄자'로 취급했다"고 적었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9880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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