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19 1년..재난안전대책본부·비상근무체제 운영"

윤슬기 2021. 2. 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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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안전물품 지원을 비롯해 독감백신 및 코로나19 검사 지원·심리지원 서비스 등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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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체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2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 마련된 자동차 극장에서 시민들이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성동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파가 몰리는 극장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극장 운영본부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구급차가 대기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체육공원 내 운동장 방역을 매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03.2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 선별진료소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해 총 2곳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만1654명(22일 기준)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구는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도입해 실시간 버스·지하철 대중교통 정보 안내와 함께 공기 중 바이러스를 죽이는 자외선 공기살균기와 열화상카메라를 갖춘 미래형 IoT(사물인터넷) 버스정류장을 선보였다.

구는 또 지난해 9월 필수노동자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을 보호·지원하는 조례를 공포했다. 안전물품 지원을 비롯해 독감백신 및 코로나19 검사 지원·심리지원 서비스 등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살곶이 공원 자동차극장 운영,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공공도서관 책 대여서비스, 베란다음악회,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서비스 등도 추진 중이다.

구는 백신예방접종 준비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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