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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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단일화와 관련해 "후보들의 의견과 다른 당의 상황, 다른 당 후보의 입장을 잘 감안하면서 성사 여부를 잘 판단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자는 공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단일화 방식을 사전논의한 뒤, 다음 달 1일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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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단일화와 관련해 "후보들의 의견과 다른 당의 상황, 다른 당 후보의 입장을 잘 감안하면서 성사 여부를 잘 판단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자는 공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선 김종민 최고위원이, 열린민주당에선 강민정 원내대표가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단일화 방식을 사전논의한 뒤, 다음 달 1일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선거 출마를 위한 현직의원 사퇴 시한(3월8일) 이전에 단일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열린민주당 후보인 김진애 의원은 2011년 '박영선-박원순' 모델로 단일화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단일화는 TV토론 후 배심원 판정 30%, 여론조사 30%, 국민참여경선 40% 방식으로, 의원직 사퇴시한 이전에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시간이 촉박하고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당시와 같은 방식은 어렵다는 기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경선주자인 박영선 우상호 후보는 오늘(24일) 오후 CBS 라디오에서 4번째 경선후보자 토론을 벌입니다.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25일에는 KBS TV 토론이 예정돼있습니다.
민주당은 26∼27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민과 권리당원 온라인 미투표자의 ARS 투표를 거쳐 1일 오후 후보를 확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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