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지난해 15개소 304면 부설주차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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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해 15개소 304면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구가 개방한 부설주차장은 25개 자치구 평균 2.6개소(63.6면)에 비해 7배나 높은 수치다.
구의 부설주차장 개방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는 올해 1월 기준 12개소다.
구는 부설주차장 개방에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폐쇄회로(CC)TV 설치, 차량 진출입 관리장비, 바닥포장, 보안등, 시건장치 등 시설개선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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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해 15개소 304면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구가 개방한 부설주차장은 25개 자치구 평균 2.6개소(63.6면)에 비해 7배나 높은 수치다.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인 데다 대부분 30여년 전 건설돼 지하주차장이 거의 없다. 더불어 1가구 2차량이 보편화되면서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인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펼쳤다. 가장 먼저 지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는 94개의 초·중·고등학교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 추진했다.
구의 부설주차장 개방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는 올해 1월 기준 12개소다. 이외 종교시설 13개소와 유통시설 5개소 등 총 51개소 1133면의 부설주차장이 개방됐다.
구는 부설주차장 개방에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폐쇄회로(CC)TV 설치, 차량 진출입 관리장비, 바닥포장, 보안등, 시건장치 등 시설개선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보다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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