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마 결심만 하면 경선 승리는 떼어놓은 당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밋 롬니(공화·유타)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결심하기만 하면 공화당 경선 승리는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표결에서 탄핵에 찬성표를 던질 정도로 트럼프와는 '앙숙'인 롬니 의원은 그러나 공화당 경선에 트럼프가 나온다면 자신은 당내 다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밋 롬니(공화·유타)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결심하기만 하면 공화당 경선 승리는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롬니 의원은 뉴욕타임스(NYT) 주최로 열린 '딜북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롬니 의원은 "트럼프는 단연코 우리 당에서 가장 큰 목소리이자 영향력"이라며 "그의 가족들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트럼프는 계속 역할을 맡고 싶어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부터 2024년 사이 많은 일이 일어날 순 있다"면서도 트럼프가 출마만 결심한다면 공화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롬니 의원은 그러면서 최근의 여론 조사 결과를 예로 들었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거론되고 있는 2024년 잠재적 후보들의 이름 중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넣으면 압도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표결에서 탄핵에 찬성표를 던질 정도로 트럼프와는 '앙숙'인 롬니 의원은 그러나 공화당 경선에 트럼프가 나온다면 자신은 당내 다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롬니는 "이 나라의 보수·진보 진영에선 포퓰리즘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이는 곧 사라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면서 "나는 공화당 내 몇몇 포퓰리즘적 언사보다는 좀 더 전통적인 보수주의자로 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