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또 사망.. 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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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폭증한 업무로 택배기사들이 택배업체들을 규탄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또 한 명의 택배기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 기사는 자신이 몰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가 전날 오전 7시40분께 택배기사 A씨가 자신의 택배차량 안에서 숨진 채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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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 이후 폭증한 업무로 택배기사들이 택배업체들을 규탄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또 한 명의 택배기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 기사는 자신이 몰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가 전날 오전 7시40분께 택배기사 A씨가 자신의 택배차량 안에서 숨진 채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동료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찾지 못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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