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에 센카쿠열도 일본 영해 진입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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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센카쿠열도의 일본 영해 진입 중단을 촉구하면서 미중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센카쿠열도(尖閣列島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는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410km, 중국 동쪽 330km 지점에 8개 무인도로 이뤄졌으며 중국이 역사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지만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NHK는 이달 20일~21일 이틀간 중국 해경 함정 2척이 일본 영해인 센카쿠열도에 침입하는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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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24일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 기자회견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센카쿠열도(尖閣列島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는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410km, 중국 동쪽 330km 지점에 8개 무인도로 이뤄졌으며 중국이 역사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지만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NHK는 이달 20일~21일 이틀간 중국 해경 함정 2척이 일본 영해인 센카쿠열도에 침입하는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존 커비도 "중국의 오산이며 물리적인 손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중국을 견제함과 동시에 일본을 지지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해경 함정의 정선 명령 등에 따르지 않는 외국 선박에 무기 사용을 인정하는 새 관련법이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주변국을 위협할 때 이번 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측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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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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