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이무정, 간암 투병 끝 별세..향년 80세

정유진 기자 2021. 2.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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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이무정이 별세했다.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에 따르면 이무정은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이무정은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했다.

한편 故 이무정의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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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배우협회 홈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원로 배우 이무정이 별세했다. 향년 80세.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에 따르면 이무정은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고, 최근 병세가 악화됐다.

이무정은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했다. '정염의 갈매기' '작은 사랑의 노래' '뽕' '뽕2' '뽕3' '밤의 요정' '아르바이트 여자' '팔도 사나이91' '갈마' '변금련2' '고독한 실력자' '나는 너를 천사하고 부른다' '애마부인7'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진실게임'으로 2000년 제8회 춘사영화제 특별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故 이무정의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9시에 거행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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