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 또 생산중단..2월 들어 공장 3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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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또 다시 중단됐다.
다음달 다시 가동할 예정이지만 납품 거부가 장기화되면 생산 재개가 늦어질 수도 있다.
쌍용차는 25~26일까지 경기도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에도 협력사의 부품 납품 거부로 생산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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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또 다시 중단됐다. 다음달 다시 가동할 예정이지만 납품 거부가 장기화되면 생산 재개가 늦어질 수도 있다.
쌍용차는 25~26일까지 경기도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협력사와 납품 협상을 추진해 다음 달 2일에는 생산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전 차종 생산차질과 매출 감소를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에도 협력사의 부품 납품 거부로 생산을 멈췄다. 최근에는 지난 3~5일, 8~10일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설 연휴 이후 공장을 재가동했지만 17일부터 다시 생산을 중단했다. 이번 달 공장이 가동된 것은 3일에 불과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생산재개 예정 일자는 내부 상황 등에 의해 변동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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