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돔야구장 짓고 롯데자이언츠는 시민구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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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돔야구장을 건설하고 롯데자이언츠는 롯데그룹과 협의해 시민구단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서면 소민아트센터에서 여섯 번째 공약 '글로벌 문화 도시 부산'을 발표하며 "55보급창이나 사직야구장 등의 장소를 검토해서 돔야구장을 건설하고, 호텔·공연장·실내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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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예산 4%로 증액.. 예술인 1000명에 월 50만원 지원금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돔야구장을 건설하고 롯데자이언츠는 롯데그룹과 협의해 시민구단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돔야구장 안에 ‘최동원기념야구박물관’을 건립하는 한편 축구 전용구장을 건립해서 부산 축구 문화 발전의 초석을 놓는 동시에 각종 공연시설로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부산시 16개 구군별로 1곳 이상의 구민 생활체육센터를 조성하는 방안도 밝혔다.
부산 문화예술 진흥 방안도 공개했다. 1000명의 문화예술인에게 1년 간 월 5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천문대 프로젝트’ 공약이다.
김 전 장관은 이어 “부산시 전체 예산 중 문화예술 예산을 4%까지 늘려서 부산의 문화적 기반과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시민 20만명당 1곳에 시민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예술인 쉼터와 연습실, 수장고 등 필요한 시설들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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