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6구째, 제주서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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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48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풍력발전기 인근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10cm, 둘레 65cm 무게는 약 30㎏, 암컷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2019년 44건, 지난해 55건의 상괭이 사체를 처리한 데 이어 올해만 벌써 16구의 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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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올해 들어 벌써 16구째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48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풍력발전기 인근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10cm, 둘레 65cm 무게는 약 30㎏, 암컷으로 파악됐다.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지자체에 인계 처리됐다.
해경 관계자는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한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괭이는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 등재돼 보호받고 있다.
해경은 2019년 44건, 지난해 55건의 상괭이 사체를 처리한 데 이어 올해만 벌써 16구의 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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