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이무정 암투병 중 별세..항년 80세

김광태 2021. 2.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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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영화계에 활동했던 원로 영화배우 이무정(사진)이 별세했다.

항년 80세.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암 투병 중이던 이무정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해 80·90년대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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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무정[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캡쳐]

80~90년대 영화계에 활동했던 원로 영화배우 이무정(사진)이 별세했다. 항년 80세.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암 투병 중이던 이무정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해 80·90년대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영화 '뽕' 1·2·3편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밤이 무너질 때'(1982), '정염의 갈매기'(1983), '인신매매'(1989), '살어리랏다'(1993), '립스틱 짙게 바르고'(1996), '깡패수업 2'(1999) 등이 있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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