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해묵은 사찰 논쟁..아직도 공작이 통하는 시대인가"

이소현 기자 2021. 2. 24.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4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해묵은 사찰 논쟁을 일으켜 부산 시장선거에서 이겨 보겠다는 책동을 보면 참으로 씁쓸하다"며 "아직도 공작이 통하는 시대인가"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검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끝없이 사찰당해도 아무런 불만이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4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해묵은 사찰 논쟁을 일으켜 부산 시장선거에서 이겨 보겠다는 책동을 보면 참으로 씁쓸하다"며 "아직도 공작이 통하는 시대인가"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검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끝없이 사찰당해도 아무런 불만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 시절에도 사찰당했고 심지어 우리가 집권했던 시절에도 사찰당했지만 그냥 그렇게 하는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며 "공직자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살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홍 의원은 "MB시절 사찰당했다고 떠드는 우리 당 의원들에게 '무얼 잘못했길래 사찰당하고 또 사찰당했다고 떠드냐'고 공개적으로 면박을 준 일도 있었다"며 "사찰을 겁을 낼 정도로 잘못이 많으면 공직자를 해서는 안 된다. 사찰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라 투명하게 공직 생활을 하면 사찰해 본들 뭐가 문제가 되나"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지드래곤과 4번 열애설' 이주연이 공개한 사진'열애설' 지디 ♥ 제니, '그 XX' 뮤비 촬영 분위기 어땠나집에서 벗고있는 40세 엄마…딸들에 알몸 보여주는 이유23세 상간녀 "유부남인거 알고도 출산까지"…김원희 '분노'결혼식서 신랑 뒤통수 내리친 장모…'불륜'의 최후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