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한국성장금융, 핀테크 초기기업 투자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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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장금융(성장금융)은 핀테크 초기기업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7억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AC) 운용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AC펀드의 위탁운용사인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서울 핀테크랩과 프론트원 핀테크큐브 등을 위탁 운용하며 100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 중인 액셀러레이팅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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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랩 투자 돕는 자문단도 운용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 성장금융(성장금융)은 핀테크 초기기업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7억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AC) 운용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성장금융은 아울러 각 금융기관 핀테크랩 육성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Demo Day) 행사와 연계해 투자검토 및 컨설팅을 지원할 ‘핀테크혁신펀드 Deal Day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데모데이를 보완할 자문단은 섹터 전문성을 갖춘 핀테크 혁신펀드 운용역과 코스콤·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지원 파트너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각 금융기관 산하 핀테크랩 주력 육성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기술·신사업·규제 관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25일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핀테크랩들의 효과적인 데모데이 행사 지원을 위해 섹터 전문 투자자군과 컨설팅지원기관군이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데모데이 주관기관의 요청이 있을 시 핀테크 혁신펀드 운용역(투자파트너 모듈) 및 지원기관 담당자(지원파트너 모듈)가 행사에 참여해 투자 타당성에 대한 검토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투자 스크리닝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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