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삼엄한 경비 받으며 이천 물류센터 도착..26일부터 접종 시작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출발한 백신 수송 차량이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하고 있다./이천=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을 이틀 앞둔 24일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5만명분(2회 접종, 150만회분)이 처음 출하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출하식을 갖고 국내 위탁생산 시설인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을 출발한 백신 이송 차량은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오후 12시 30분께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무사히 도착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소분·포장 과정을 거쳐 25일부터 이곳 물류센터에서 1,900여개소 전국 요양병원 및 보건소로 전달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백신 수송 차량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하고 있다./이천=사진공동취재단

백신이 입고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가 통제되고 있다./이천=사진공동취재단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한 백신 수송 차량을 군 관계자 등이 점검하고 있다./이천=사진공동취재단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출하된 24일 오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출발한 백신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 입고되고 있다./이천=사진공동취재단

백신이 입고되고 있다./이천=사진공동취재단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출하된 24일 오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출발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이 입고되고 있다./이천=사진공동취재단

/오승현 기자 stor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