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변요한, 4년 만 스크린 복귀..'인생캐' 경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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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자산어보'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24일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속 변요한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변요한의 활약과 관련해 설경구는 "이번 영화는 변요한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빛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이준익 감독은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변요한의 눈빛에서 '나는 창대다'라는 것이 온전하게 드러나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밝혀 창대로 변신한 변요한의 열연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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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공부가 좋은 청년 어부 창대 役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변요한이 '자산어보'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24일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속 변요한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변요한은 바다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해 글 공부에 몰두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아 책보다도 바다가 더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 역의 설경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tvN 드라마 '미생'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변요한은 이후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등의 영화와 SBS '육룡이 나르샤', tvN '미스터 션샤인' 등의 드라마를 통해 활약한 바 있다. 그의 상업 영화 복귀는 2017년 개봉한 '하루' 이후 약 4년여 만이다.
변요한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그가 맡은 창대는 나라의 통치 이념인 성리학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백성을 위한 길이라 믿는 인물이다.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글공부를 더욱 중시한다. 고지식한 면모로 사학죄인 정약전을 멀리하던 그는 "서로가 가진 지식을 나누자"는 제안을 받고 점차 내적으로 성장한다.
변요한은 '자산어보'의 포인트를 "'창대'라는 청년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꼽았다. 그리고 인물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온전히 이해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직접 전라도 사람들을 만나 사투리 연습에 매진하고 수영과 생선 손질 교육을 받기까지 했다.
변요한의 활약과 관련해 설경구는 "이번 영화는 변요한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빛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이준익 감독은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변요한의 눈빛에서 '나는 창대다'라는 것이 온전하게 드러나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밝혀 창대로 변신한 변요한의 열연을 기대케 했다.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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