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이번달 더 이상 車 못 만든다

이강준 기자 2021. 2. 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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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가동 중단 기한이 내달 초까지 늘어났다.

평택공장의 생산 중단 기한이 연이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쌍용차 평택공장은 이달 들어 공장을 제대로 가동한 날이 16일 하루 뿐이다.

쌍용차는 협력사와 납품 협상을 다시 추진해 오는 내달 2일 생산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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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2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사회를 거쳐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쌍용차는 재무 상황 악화로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650억원을 갚지 못한 상태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영업소 모습. 2020. 12.21/뉴스1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가동 중단 기한이 내달 초까지 늘어났다. 협력사가 부품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전 차종의 생산차질 및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달 25일에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평택공장의 생산 중단 기한이 연이어 늘어나고 있다. 재개 일정이 이달 말까지 연기되다가 결국 내달까지 미뤄졌다.

현재 쌍용차 평택공장은 이달 들어 공장을 제대로 가동한 날이 16일 하루 뿐이다. 지난 1일부터 가동과 중단을 반복했고 생산재개 일정은 거의 매번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기업회생신청과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동시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를 오는 28일까지 연기한 상태다.

이번에도 일부 협력사가 부품 결제대금 즉시 지급을 요구하면서 공장 생산라인에 문제가 생겼다. 쌍용차는 협력사와 납품 협상을 다시 추진해 오는 내달 2일 생산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재개 일정은 또 연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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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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