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근자감.. "유로2020 결승서 웸블리 9만석 꽉 채울 것"

안경달 기자 2021. 2. 24.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한 영국 정부가 오는 여름 예정된 유로2020 대회 결승전을 만원관중과 함께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영국 정부 각료들이 유로2020 결승전에서 웸블리 스타디움을 90000명의 관중들로 채우는 데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오는 7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유로2020 대회 결승전을 만원 관중 앞에서 펼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한 영국 정부가 오는 여름 예정된 유로2020 대회 결승전을 만원관중과 함께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영국 정부 각료들이 유로2020 결승전에서 웸블리 스타디움을 90000명의 관중들로 채우는 데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자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효과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영국 정부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봉쇄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려놓은 상태다.

영국 정부는 이같은 조치가 이어져 오는 여름에는 주요 스포츠 행사에 관중들이 정상 입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유로2020 대회도 포함된다. 유로2020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6월까지 개막이 1년 연기됐다. 유럽 12개국의 12개 주요 도시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축구 종주국'으로 통하는 영국은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조별예선과 16강전, 준결승전, 그리고 결승전이 예정돼있다. 결승전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7월11일 열린다.

더 선은 "영국 정부 각료들은 웸블리 만원관중 입장을 통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후폭풍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것과 자신들의 방역, 백신 접종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뒀는지 과시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영국 정부는 방역당국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상용화해 개인별 백신 접종 여부와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판정 증명을 경기장 입장 시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머니S 주요뉴스]
"너무 마른 거 아냐?"… 권민아 상반신 노출 '충격'
"나도 인간사넬이야"… 화사, 밀착 화이트룩 '섹시美'
"다크 엔젤 실사판?"… 한예슬, 과감한 포즈도 'OK'
정채연, 조명 없이도 빛나는 우윳빛 피부
가슴라인 드러낸 '섹시 골퍼'… 완벽 몸매에 '환호'
추신수, '친구' 이대호 제쳤다… 역대 최고연봉
들불처럼 번지는 스포츠계 학폭 의혹 '시끌시끌'
프로배구 박상하, 학창시절 학폭 인정… 은퇴 선언
성희롱 의혹 속 추락한 '우생순' 주역 오영란
14시즌 연속 25골… 호날두, 역사적 득점기록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