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오르자 국내 항공권 예약 급증..티몬 "650% 증가"
[경제 365]
최근 추위가 풀리면서 국내 항공권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몬은 이달 판매된 3월 출발 국내 항공권 티켓의 예약 건수가 지난달보다 6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 기온이 17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시작되자 소비자들이 봄 여행 항공권 예약을 서두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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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 1위가 놀이공원에서 한강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9년에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전국 1, 2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을왕리해수욕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자동차 극장과 캠핑장, 낚시, 해수욕장, 골프장 순으로 전년보다 검색 건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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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10개국 가운데 한국에서 쇠고기와 수입 과일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8월과 10월 10개국 주요 도시의 24개 품목 물가를 조사한 결과 축산, 과일 등 9개 품목이 한국에서 가장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산 쇠고기 가격은 10개국 평균 가격보다 2.8배 높아 가장 차이가 컸고, 바나나 1다발은 1.6배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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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나 청국장 같은 발효음식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활용해 유해 물질인 세슘의 방사선을 줄여주는 기술을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미생물 전문기업 코엔바이오는 특허청으로부터 '방사능 물질의 반감기를 감축하는 조성물 및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허 균주는 방사선 물질인 세슘에서 나오는 감마선의 반감기를 30년에서 108일로 100배 빠르게 감축할 수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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