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경쟁 끝났다?' 맨시티 우승 유력..英 베팅 업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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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전망됐다.
맨시티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매체는 "최근 맨시티가 아스널을 꺾으면서 13연승에 달성한 후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배당률에서 1/66을 유지했다. 이는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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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전망됐다.
맨시티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맨시티는 승점 59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놓고 리버풀, 첼시, 레스터, 토트넘 등이 경쟁을 펼쳤다. 이때만 하더라도 맨시티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10라운드를 기점으로 선두권에 있던 팀들이 주춤하는 틈을 타 맨시티가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기 시작했고, 1위 자리를 탈환하면서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선두를 유지해오고 있다. 2위 맨유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 안개 속으로 빠졌던 우승팀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텔레그래프'는 22일(현지시간) '벳 365'의 통계 자료를 활용해 우승팀을 예측했다. 매체는 "최근 맨시티가 아스널을 꺾으면서 13연승에 달성한 후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배당률에서 1/66을 유지했다. 이는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 경쟁은 거의 끝났다. 리그 13연승이자 공식전 18연승을 거둔 맨시티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 다음 우승 후보로는 33/1 배당률을 받은 맨유가 뽑혔다. 40/1의 배당률을 받은 레스터 시티와 200/1 배당률을 받은 리버풀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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