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병사, TMO 방문 없이 '모바일 승차권'으로 열차 탄다

김나경 2021. 2.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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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 장병이 오늘(24일)부터 '코레일톡'의 모바일 승차권으로 열차를 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휴가에 나온 병사들은 종이 승차권이 아닌 모바일 승차권만으로 열차에 탈 수 있다.

앞서 병사들은 '청년DREAM, 국군드림' 모바일 앱을 통해 철도 승차권 예약할 수 있었지만,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 철도수소지원반)에 방문해 종이 승차권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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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4일부터 '코레일톡' 승차권 확인 서비스 개시

24일부터 한국철도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비대면 승차권 발권 서비스를 시작, 군 장병들이 모바일 승차권만으로 열차를 탈 수 있게 됐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휴가 나온 군 장병이 오늘(24일)부터 '코레일톡'의 모바일 승차권으로 열차를 탈 수 있게 됐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장병 휴가 시 철도 이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휴가에 나온 병사들은 종이 승차권이 아닌 모바일 승차권만으로 열차에 탈 수 있다.

앞서 병사들은 '청년DREAM, 국군드림' 모바일 앱을 통해 철도 승차권 예약할 수 있었지만, TMO(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 철도수소지원반)에 방문해 종이 승차권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청년DREAM, 국군드림' 앱으로 승차권을 예약하면 코레일 알림톡을 통해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다. 철도예약부터 승차권 확인까지의 전 과정이 모바일을 통해 해결되는 것. TMO 방문 과정이 생략되면서 병사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병사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휴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영 생활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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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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