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440명, 사흘 만에 400명대.."이동량 증가 우려"

추하영 2021. 2. 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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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40명 발생했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건데요.

거리두기 완화 이후 선행 지표인 주말 이동량이 다시 늘고 있다는 방역당국 진단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만8,120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83명 늘어 사흘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3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417명입니다.

서울 138명·경기 137명 등 수도권이 292명을 차지해 전체 지역감염의 7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임시 검사소 확진자가 54명으로 집계돼 지역감염의 18.5%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지역감염자 125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35명·대구 17명·경북 15명·부산 13명·충남 12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주말 이동량은 수도권에서 직전 주보다 17% 늘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와 운영시간 22시 연장 조치로 인해 이동량이 늘었다는 진단인데요.

오는 28일 현행 거리두기 조치 기한을 앞두고, 현재의 환자 감소세를 유지해야 상향 조치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모레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안정적인 집단면역 형성까진 시간이 걸린다며 꾸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만약 수칙을 위반해 집단감염 발생 때는 구상권 청구 강화 등 엄정 대응 방침도 밝혔습니다.

한편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56명 늘었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94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1,576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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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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