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지난해 창업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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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기업 창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초 대폭 증가한 부동산업 창업을 제외하더라도 전년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연초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0.2%, 2분기 0.04%의 미약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3분기 11.4%, 4분기 5.3%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도소매업이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업이 활성화되면서 전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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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기업은 148만 4667개로, 전년에 비해 15.5%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초 대폭 증가한 부동산업 창업을 제외하더라도 전년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연초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0.2%, 2분기 0.04%의 미약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3분기 11.4%, 4분기 5.3%의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이 지난해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 과세를 위한 사업자등록 의무화로 신규사업자 등록이 급증해 56.5%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도소매업이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업이 활성화되면서 전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숙박, 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 등은 각각 -10%, -4.7%의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4.6%였다.
그러나 정보통신과 전문과학기술업종 등은 각각 21.2%와 17.2%의 창업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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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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