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자산어보' 변요한 필모에서 가장 빛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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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 출연하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변요한은 '자산어보'에서 바다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해 글 공부에 몰두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작품에 임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창대'라는 청년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었다"며 창대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온전히 이해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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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뒤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자산어보’는 드라마 ‘미생’으로 눈도장을 찍고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으로 단단한 입지를 다진 변요한이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다.
변요한은 ’자산어보‘에서 바다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해 글 공부에 몰두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았다. 창대는 나라의 통치 이념인 성리학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백성을 위한 길이라 믿으며,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글 공부를 더욱 중시하는 인물로 나온다.
변요한은 “작품에 임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창대’라는 청년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었다”며 창대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온전히 이해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얘기했다.
그와 이번 작품에서 호흡 맞춘 설경구는 “변요한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빛나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변요한이 선보일 깊은 감정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준익 감독 또한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변요한의 눈빛에서 ‘나는 창대다’라는 것이 온전하게 드러나는 순간들이 많았다”라고 전하며 ‘창대’로 완벽하게 변신한 변요한의 열연을 기대케 했다.
’자산어보‘는 오는 3월31일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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